•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국민노후대책, 금융산업 최대 이슈…시대적 소명 부응”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1 17:45

험난한 인생여정 케어펀드 목표·월지급식 등 4종
“4% 인출해 쓰면 노후자산 최소 33년 유지 가능”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시리즈’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시리즈’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조홍래닫기조홍래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 연금시장과 관련해 우리는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펀드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시리즈’ 신규 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홍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산업 최대 이슈는 국민들의 노후 대책으로 한국투신운용은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 4월 타겟데이트펀드(TDF, Target Date Fund) 상품을 의욕적으로 출시했다”며 “8개월만에 TIF를 출시하니 돌잔치를 하는 느낌으로 한단계를 완성했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시장은 단순히 자산운용사의 비즈니스라는 것을 떠나 시대적인 소명”이라며 “해외 동반자이자 선생님인 미국 티로프라이스(T.Rowe Price) 관계자들한테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한국투신운용의 TIF와 유사한 인출형 연금펀드인 은퇴인컴펀드(RIF)를 출시했다. 현재 금융사들의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등의 수익률은 저조한 편이라 대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투자TIF알아서펀드는 글로벌채권과 주식에 투자해 연 3.5~4.5%의 지급률을 추구한다. 연 3.5%와 4.5% 지급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2종과 투자자가 지급률 약정을 맺을 수 있는 일반형 2종 채권·자산배분형 등 총 4개의 펀드로 구성된다.

남상직 한국투신운용 상품전략본부 부장은 “TIF는 은퇴자를 위한 상품으로 매년 노후자산의 4% 정도를 인출해 쓰면 자산규모를 최소 33~50년 가량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4% 법칙으로 괜찮은 은퇴 후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TIF를 통한 인컴솔루션’ 주제 발표에 나선 티로프라이스의 토비 톰슨(Toby Thompson)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낮은 기대수익률로 인해 은퇴자들이 필요로 하는 인컴수익의 창출은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며, 은퇴 이후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성주호 경희대 교수는 “TIF가 인생의 험난한 과정을 정성스럽게 케어할 수 있는 펀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출식은퇴연금펀드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먼저 출시한 삼성운용의 RIF가 지난달 기준 130여억원을 설정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평생소득연금시리즈 역시 설정액 50억원 규모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기자·주가조작 세력 결탁…특징주 기사 악용해 93억 부당이득 현직 기자들이 주가조작 세력과 결탁해 특징주 기사를 시세조종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직접 선행매매에 나선 사실이 금융당국 수사로 드러났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 규모는 총 93억원을 웃돈다.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언론 보도가 시세조종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점에서 자본시장 신뢰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18일 회계사 출신 주가조작 총책 A씨와 현직 기자 B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총 7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A씨는 2020년부터 현직 기자 3명 등과 조직적인 주가조작 세력을 구성해 특징주 기사를 시세조종 수단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 2 한양증권 "중앙일보·JTBC 익스포저 103억원 회수…추가 충당금 필요 없어" 한양증권이 중앙일보·JTBC 관련 익스포저에 대한 자금 회수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을 회수한 데다 담보 구조와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추가 대손충당금 설정 필요성도 없다는 입장이다.18일 한양증권은 중앙일보·JTBC 관련 자산에서 총 103억원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앞서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신탁계좌와 담보권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매출처로부터 발생하는 자금이 신탁계좌로 정상 유입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회수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세부적으로는 지난 16일 중앙일보 매출채권 신탁계좌에서 43억7600만원 3 미래에셋증권, 3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전량 소각 계획…"주주가치 제고"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다.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해당 자사주는 전량 소각 계획이다."주가안정·보통주-우선주 가격 괴리 완화"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어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억 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취득 결정은 기존 최대 취득 규모(1030억 원) 대비 약 세 배 수준이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2000억 원, 1우선주 100억 원, 2우선주 900억 원이다. 1우선주를 취득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다.취득 목적은 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취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