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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실직·폐업 등 채무상환 어려운 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1-08 14:01 최종수정 : 2017-11-08 18:21

서민금융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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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 원장이 '서민금융&취업 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최흥식 금융감독원 원장이 '서민금융&취업 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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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서민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실직·폐업 등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채무자의 원금상환 유예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흥식 원장은 8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서민금융&취업박람회'에 개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서민의 고금리 부담 경감, 제2금융권 자율 채무조정 활성화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흥식 원장은 "고금리나 다중채무 등 금융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전담창구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금감원 내에도 전담창구를 설치해 서민금융 상담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채무불이행자와 성실실패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은행권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자율적인 채무조정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등 40개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구인기업체가 참가해 서민 금융 상담, 일자리 상담 등을 실시했다. 1400명의 서민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민금융, 취업, 임대주택 등 실생활에서 겪고있는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직접 서민금융 개별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40개 기관들은 개별 부스에서 서민금융상품, 채무조정, 신용조회 대학생 대출, 임대주택, 취업과 복지상담 등을 진행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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