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페라리, 한정모델 ‘FXX-K 에보’ 공개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2 14:37 최종수정 : 2017-11-11 00:28

‘FXX-K 에보’. 사진=페라리.

‘FXX-K 에보’. 사진=페라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페라리가 지난달 29일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한정모델 ‘FXX-K 에보’를 공개했다.

2일 페라리에 따르면 FXX-K 에보는 F1, GT3, GTE, 챌린지 등 페라리가 참가 및 경쟁하는 모터스포츠 영역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신차는 이전 XX 버전과 마찬가지로 일반 도로가 아닌 트랙에서만 주행할 수 있으며, 승인된 프로그램 외의 대회에서는 사용될 수 없다.

페라리 연구진은 FXX-K 에보에 F1 경험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탄소 섬유 부품 제조 공정을 채택했다. 고정 후방 날개와 같은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 기존 FXX-K보다 경량화된 모델을 탄생시켰다.

‘FXX-K 에보’.사진=페라리

‘FXX-K 에보’.사진=페라리

이미지 확대보기


신차는 페라리 엔지니어들과 페라리 스타일 센터(Ferrari Style Centre) 디자이너들의 합작품으로, 기존 페라리의 트랙 전용 슈퍼카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1년 이상 지속한 CFD(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과 풍동 테스트를 통해 얻은 차량의 공기 역학은 GT3 및 GTE 챔피언십 출전 차량들의 다운포스 수치에 근접하게 설정됐다. 이는 코너링 시 가속 및 안정성에 유리하게 적용돼 운전자에게 더욱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FXX-K 에보 다운포스 계수는 이전 버전 대비 23% 향상됐다. 로드카인 라페라리와 비교하면 무려 75%가 증가한 수치다. 다운포스는 200km/h의 속도에서 640kg가 발생하고 최고 속도에서 830kg을 넘어선다.

트윈 프로파일 리어 윙(twin profile rear wing)은 중앙 핀뿐 아니라 두 개의 측면 핀으로 지지된다. 이 두 개의 측면 핀은 수직으로 적용되어 차량 회전 시, 안정성을 높이고, 중앙의 거대한 세로 핀 중앙에 위치한 3개의 수평핀 (와류 발생기) 동작을 지원하는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FXX-K 에보’. 사진=페라리.

‘FXX-K 에보’. 사진=페라리.

이미지 확대보기


또한 이 3개의 핀은 보닛 위로 올라오는 뜨거운 라디에이터의 공기 영향을 받아 펼쳐진 날개의 면을 청소해 준다.

새로운 차체 흐름 구조를 토대로 후면 범퍼 디자인도 수정됐다. 뒷바퀴 아치에서 나오는 바이 패스 통풍구가 기존보다 확장돼 바퀴를 통해 나가는 공기의 흐름이 효과적으로 빠져나가도록 한다.

전면 범퍼 측면의 기하학적 구조는 헤드라이트 아래의 표면을 비우는 것으로 변경됐다. 수직의 회전 날개(vane)와 앞 바퀴 앞에 추가된 공기 흡입구에 의해 나눠진 방향 지시등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다운포스가 생성된다. 차체 바닥면(undertray)에 와류 발생기를 도입함으로써 지표 효과(ground effect) 또한 향상됐다.

또한 새로운 원격측정(telemetry) 시스템의 데이터를 더욱 명확한 성능 파라미터(parameter)와 차량 상태 판독 값으로 표시하며, 운전자는 사용 가능한 다양한 화면 옵션 중 선택하여 KERS 상태 및 시계 작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약 5000km 개발 주행과 1만5000km의 안정성 테스트 드라이브를 거친 FXX-K 에보는 3월 초에서 10월 말까지 9개의 트랙에 출전하는 2018/2019 시즌 XX 프로그램의 주역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전통대로 XX 시리즈는 각 경주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 참가할 계획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컴이노스트림, 엔비디아와 AI·로보틱스 인재 양성…첫 교육생 모집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한컴이노스트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사업의 핵심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첫 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는 KDT 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로 확보한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센터 역량을 정부 재정지원 훈련사업과 연계해 제공한다.엔비디아 역량 투입...AI 에이전트·로보틱스 실무 교육한컴이노스트림은 이번 사업에서 커리큘럼 운영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 취업 연계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한컴이노스트 2 포스코, 9년 만 도금라인 증설…자동차강판 라인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통해 자동차강판 설비에 투자한다. 이 배경에는 다른 철강 제품군이 흔들리는 사이 자동차강판은 실적을 지켜주는 방어벽 역할을 한다는 계산이 자리잡고 있다.남는 것 없는 건설 제품…자동차 강판 ‘안정적’포스코는 지난 8일 광양제철소에 4800억 원을 들여 자동차 외판용 도금강판 공장 '8CGL'을 착공했다. 연산 45만 톤 규모로 2028년 준공되면 포스코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능력은 495만 톤까지 늘어난다.8CGL에서 생산하는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철판 표면에 아연을 입혀 녹슬지 않게 만든 소재로, 자동차 외판이나 가전 제품에 주로 쓰인다. 최근 차량이 고급화되면서 도장성과 내식성이 좋은 이 3 5개월 운행 강남 자율운행 택시 '서울자율차' 만족도 5점 만점에... "레벨4 무인 대규모 자율주행 상용화 성패는 '차가 얼마나 잘 달리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24시간 지켜보고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운전사 부재를 플랫폼이 대신해야 한다."김민선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사업팀 리더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열린 미디어 스터디에서 플랫폼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서울자율차'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E2E(엔드투엔드) 모델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E2E는 주행 가능한 상황을 미리 가정해 시스템을 구현하고 설계하는 기존 모듈형과 달리 거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켜 돌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