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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2호 CTK코스메틱스, 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31 14:02

미래에셋대우 대표 주관

패스트트랙 2호 CTK코스메틱스, 신고서 제출…12월 코스닥 상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메틱 풀 서비스 플랫폼(Full-Service Platform) 기업 CTK코스메틱스는 지난 30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CTK코스메틱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패스트트랙(상장 간소화 절차)’을 적용 받는 두번째 회사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신주 총 2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6000원부터 5만5000원 사이다. 상단 기준으로 회사는 최대 1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상장 후 시가총액 규모는 최대 5500억원 수준이다. 내달 21일부터 이틀동안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달 27일과 28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12월 초로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

CTK코스메틱스는 지난 2001년 화장품 용기 제조 사업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후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기획과 제조를 턴키 형태로 수주해 납품하는 ‘풀 서비스 플랫폼’을 개척, 현재 주력 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탁월한 브랜드 기획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파트너사 사이에서 적절한 포뮬러와 용기 등을 소싱해 상품을 기획, 제조하는 형태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고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CTK코스메틱스의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39억원, 26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14% 성장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에는 72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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