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과 민간연구기관들에 따르면 내년 건설투자 증가율은 마이너스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내년 건설투자 증가율이 0.2%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현대경제연구원도 내년 건설투자 증가율 전망치를 0.1%로 제시했다.
LG경제연구원은 -0.4%를 제시해 마이너스를 에상했다. 건설물량 축소와 함께 정부의 부동산 및 가계부채 대책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주거용 건물은 작년 이후 착공면적, 수주 등 선행지표 부진이 영향을 미치면서 증가세가 둔화할 전망”이라며 “매매거래 감소에 따라 주거용 건물건설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