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HUG의 수도권 중도금대출 보증한도는 기존 6억원에서 5억원, 보증비율은 90%에서 80%로 낮아진다. 기타지역은 보증한도가 3억원으로 유지된다.
HUG의 중도금대출 보증한도·비율이 낮아진다고 해서 대출금 한도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기관에서 중도금대출을 해줄 때 더 깐깐한 심사 기준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자체 신용을 활용한 '시공사 중도금대출 보증'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건설사들의 고심이 깊어진다는 이유 중 하나는 HUG의 중도금대출 보증한도·비율 하락에 따른 추가 지원 조치가 필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이는 건설사들의 재무적 부담을 가중시켜 어떤 단지에 적용할 지 선택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번 대책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강남권 등 인기 단지에서는 여전히 높은 청약 경쟁률과 계약률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HUG의 중도금대출 보증한도·비율이 낮아진다고 해서 큰 변화는 없다고 본다"라며 "규제 보다 입지에 따라 수요가 달라지는 부동산 특성상 HUG의 중도금대출 보증을 줄인다고 해서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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