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 17일~18일 양일 간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트위지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300명의 한국전력 본사 임직원들은 트위지를 직접 시승하고, 주행과 충전 특성, 구매조건 등에 대한 차량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나주시는 전남권 내 전기차 보급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나주시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관련 계열사가 다수 이전했으며, 다수의 국책 연구원과 공사가 위치해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나주혁신 도시와 같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 및 직장인들은 대부분 주중에 근거리 출퇴근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고 주말에는 원거리 이동을 위해 항공,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이런 고객에게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 장점을 가진 트위지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