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자산규모는 2002년 출범 당시 3400억원에서 2017년 30조4000억원으로 89배 성장했다. 거래규모 역시 2002년 300억원에서 올해 8767억으로 29배 증가했다. 거래소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감소한 기간에도 ETF 순자산규모는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장종목은 2002년 당시 4개에서 올해 303개로 늘었으며 기초자산 역시 국내외 지수·채권, 원자재(금·원유 등), 부동산, 통화, 파생, 합성 ETF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확대됐다.
투자지역 역시 해외 직접투자 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 등 아시아, 브릭스·남미, 미국, 유럽, 신흥국 등으로 확대됐으며 레버리지·인버스, 커버드콜, 글로벌 인프라, 액티브, 스마트베타, 4차산업,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coporate-Governance)) 등으로 투자전략 역시 다양화됐다.
계좌수는 2002년 1만개에서 올해 40만6000개로 40배 증가했으며 개인 대비 기관의 참여도 늘고 있다. 전체계좌의 71.2% 가 개인용으로 거래대금의 33.4%를 차지해 전체 거래비중은 2012년 대비 감소했다. 그 중 28.5%는 기관용으로 거래대금의 47.6%을 차지하며 연기금, 공제회, 은행 등의 시장참여가 늘고 있는 추세로 집계됐다.
하지만 상장 ETF를 운용중인 자산운용사는 2002년 당시 4개사에서 현재 13개사로 상위 2개사의 비중이 73%를 차지해 쏠림 현상은 심각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 ETF시장은 순자산규모 10위, 거래대금 5위, 상장종목수 9위 시장으로 도약해 아시아에서는 종목수 1위, 거래대금 2위, 자산규모 4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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