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권 부회장이 직접 후임자를 직접 추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차기 삼성전자를 이끌 CEO는 누구일지가 삼성 현안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다.
16일 재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의 뒤를 이를 총수대행자로서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CFO), 신종균 인터넷모바일(IM) 부문장(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가장 유력한 후임자로서는 윤부근 CE 사장이 첫손에 꼽힌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3명 중 한 명인 데다 권 부회장 다음으로 연장자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윤부근 사장이 이사회 대표이자 가장 연장자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크지만,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저의 사퇴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총수 부재로 인한 위기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권 부회장이 자신의 사퇴로 경영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위기로 보기에는 온당치 않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후임자가 확정될 때가지 권 부회장이 자신이 맡고 있던 부분만큼은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만큼 경영공백을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삼성전자를 대표할 일이 있다면 해당 사업부문의 대표자인 사장이나 경영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권 부회장은 이재용닫기
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을 대신해 총수 역할을 대행하며 책임경영에 힘써왔다. 지난 2월 이 부회장의 구속기소 되고 미래전략실이 해체로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도 사임하며 상급자의 자리가 비워진 연유에서다. 이로써 삼성에는 총수 부재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권 부회장이 바통을 받으면서 삼성전자의 근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왔다.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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