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3원 떨어진 달러당 113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원 하락한 1142.5원에 개장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날(10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로 북한의 도발 우려가 존재했지만 불발되면서 지정학적 위험 예상이 누그러졌고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도 이어졌다.
국제금융센터는 10일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서 "최근 북미간 긴장이 재차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 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며 "13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으나 북한 변수에 따른 외인 투자자 변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12일에는 도널드 트럼프닫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