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9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동 문자메시지에서 "10일 만기 도래하는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과 관련해 당분간 현재 상황을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중 통화스와프가 기한이 만료되더라도 협상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비상 시 양국간 통화를 교환하는 협정이다. 양국은 만기 연장 협상을 계속해왔으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갈등으로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려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