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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카드·증권·생보 하반기 이미지 변신 홍보전략 주력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01 18:16

카드 유승호·증권 래퍼 제이슬로우·생명보험 농업인 기용
디지털채널 적극 공략하며 젊은고객 브랜드 인지도 높혀

NH농협금융, 카드·증권·생보 하반기 이미지 변신 홍보전략 주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은 ‘디지털금융’, ‘글로벌 사업 고도화’, ‘고객자산가치 제고’라는 3대 핵심사업 역량 강화에 발맞춰 그룹 홍보 전략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농업, 농촌, 농민, 지역사회를 위한 금융기관이라는 공익적 성격 자체에서 오는 다소 딱딱하고 경직된 보수적 이미지와 아날로그적 향수를 자극하던 기존 홍보 전략에서 벗어나 디지털 금융시대에 맞춰 젊고 역동적이며 참신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강조하고 있다.

최근 NH투자증권이 새롭게 선보인 TV 광고는 이런 농협금융 홍보전략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준다. 이번 영상 광고는 뮤지션 제이슬로우의 랩을 바탕으로 젊은층 사이에 큰 화제가 된 랩 경연대회에 대한 관심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금융투자업계 최초·최고라는 혁신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업계 최초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 최초 헤지펀드 도입, 좋은 증권사 평가 1등, 기업공개(IPO) 기업상장 1등 등 최초부터 최고까지 NH투자증권이 앞장 선다는 내용의 랩 가사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부각했다.

NH농협카드는 이미 탤런트 유승호를 새롭게 기용하여 모델의 젊고 바른 이미지와 “올바른 생활카드의 대명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조화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실제 ‘농업인의 이야기’를 통한 차별화된 공익적 상품 광고를 최근 런칭하여 정책보험에 대한 관심 및 가입율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납입보험료의 50%를 국가에서 부담해주는 ‘농업인NH안전재해보험’ 광고 편을 통해 실제 농사현장에서 안전사고 피해를 당한 농업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하여 농협금융의 공공성 및 공익성 홍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NH농협금융은 범농협 계열사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인쇄광고 정책을 도입하여 브랜드 통일성 제고 및 농협의 공익적 사업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 ‘여름 휴가철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추석 명절 우리 농산물 애용 하기’ 등 시기별, 테마별 공통 광고 시안을 제작하여 전 계열사가 공동 사용함으로써 공익성, 공공성으로 대표되는 농협금융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농협금융의 적극적 사업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한 이러한 새로운 광고 전략은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은행권 하위에 머물던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전년 대비 435% 급성장해 지난달 24일 현재 54만명을 넘어서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팔로우어를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NH농협은행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젊고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짧은 바이럴 영상과 각종 이벤트성 캠페인 등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농협금융 브랜드 경험과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 결과 NH농협금융의 핵심 사업 홍보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금융의 공익적 성격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농협금융의 모습이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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