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장주 셀트리온, 2018년 3월 코스피 이전 결정…'코스닥 찬바람 부나'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9-29 23:08 최종수정 : 2017-09-30 03:42

이전까지 주가 변동성 확대 전망…공매도 해소될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장주 셀트리온, 2018년 3월 코스피 이전 결정…'코스닥 찬바람 부나'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수의 51.4%가 참여했고,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수의 44.7%가 코스피 이전 안건에 찬성했다. 이전 상장은 2018년 3월 초쯤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주관사가 선정되지 않았으며 약 2개월에 걸친 유가증권 상장요건 실사를 거쳐야 한다"며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 통과는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이전되기까지는 주가 변동성이 클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공매도 해소와 코스피 200편입 등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주가는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뿐만 아니라 직판체제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JV 설립, 바이오텍 인수·합병(M&A)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인 셀트리온 헬스케어도 최선호주로 본다고 말했다.

대장주 마저 코스닥 시장을 떠나고 있어 코스닥의 위기 상황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