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이 27~28 양일간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안전 대모험'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이 행사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통사고 예방지식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우측통행의 중요성, 교통표지판 기억하기, 안전벨트 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관련 주제의 뮤지컬 공연과 횡단보도 건너기, 자동차도 말해요(지시등 식별)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참가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현대해상이 뮤지컬 메인 테마곡으로 제작한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을 올해에는 율동을 가미한 동영상으로 만들어 사전 배포해 공연 중에 어린이들이 노래와 안무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문경옥 하남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뮤지컬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연 전후로 체험활동까지 이어져 학습효과도 높았다”고 전했다.
현대해상은 2900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올해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1~12일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을 이어간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