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이 인하대학교 병원,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인하대학교 병원 의료진 10명과 자원 봉사자 9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 1300명을 대상으로 마신록시 지역 내 마을회관, 산 로렌조 바랑가이 홀에서 무료진료 및 의약품을 지원했다.
포스코건설은 2015년부터 마신록市에서 석탄화력발전소 EPC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시와 맺은 인연으로 지난해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문화교류축제'에 이어 올해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최지호 인하대학교 병원 교수는 "그동안 의료혜택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