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은 단독 대표체제를 통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이사회를 주축으로 더욱 신속한 경영체제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핀테크 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업계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금융본부와 영국 타워스왓슨 보험금융사업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금융업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 데일리금융그룹을 공동으로 창업했으며, 지난 해 4월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금융을 모두에게 제공한다는 당사의 비전과 경영전략은 지속 유지될 것이며, 한국 핀테크 대표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