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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힐스테이트·꿈에그린 4분기 베스트 분양단지 어느 곳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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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18 00:10 최종수정 : 2017-09-18 07:45

현대건설 고덕아르테온·개포 3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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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 영등포타운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 = 한화건설.

▲ 한화건설 영등포타운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 = 한화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4분기 분양 아파트 가운데 삼성물산 ‘서초 우성 1차’, 현대건설 ‘개포 8단지’, 한화건설 ‘영등포타운 꿈에그린’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교육·교통환경, 높은 녹지율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 서초 우성 1차에 들어설 ‘래미안’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가 평균 경쟁률 40 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대박을 기록한 삼성물산은 ‘서초 우성 1차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흥행 기록을 이어간다. 삼성물산은 오는 12월 이 단지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 우성 1차 아파트는 총 가구 1276가구 중 1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아직 미정이다. 이 단지는 강남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 도로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서이초, 서운중, 서울 교대부속초, 서일중, 서초고, 은광여고, 양재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그밖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했다.

서초 우성 1차 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서초 래미안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우성 3차 아파트를 재건축 한 래미안에스티지, 서초 우성 2차 아파트 재건축 래미안에스티지S와 함께 총 2300가구의 ‘래미안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인접해 목동생활권으로 평가받는 신정뉴타운 2-1 구역 재개발(이하 신정 2-1), 부산 온천 2구역 재개발(이하 부산 온천)도 삼성물산이 연내 분양하는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신정 2-1은 총 1497가구 중 6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39~115㎡다.

부산 온천은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으로 건설된다. 전용면적은 59~114㎡, 총 2119가구 중 일반 분양 가구는 1370가구다.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단지 규모만 3853 가구며 일반분양도 2488가구에 이른다.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지하철 등 교통, 학군 등 삼박자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두루 갖춘 부천송내 1-2구역도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건설, 개포·부산연산 분양 활발

현대건설 4분기 분양 단지 중 주목 받는 곳은 크게 3곳이다. 대림산업과 컨소시엄 단지로 건설하는 ‘고덕아르테온’, ‘개포 8단지 공무원아파트 재건축(이하 개포 8단지)’ 등이다.

고덕 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아르테온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41개동, 총 4066가구다. 전용면적은 59~114㎡이며 일반 분양은 1397가구다.

고덕아르테온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오는 2025년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인 고덕역이 개통된다면 미래가치는 더 높아진다. 고덕역이 개통된다면 강남권 업무지구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고 강일?상일 나들목 IC와도 가까워 서울 중심권 및 외부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단지 인근에 고일초, 강명초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나쁘지 않다. 강동 경희대병원, 이마트 명일점 등의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개포 8단지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손을 잡은 곳이다. 이 단지는 1975가구 중 17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 일반 분양 물량은 704가구다. 재건축 조합원도 없어 ‘알짜’ 단지로 평가 받는다.

그밖에 1025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부산 연산 3구역 재개발’, 1137가구 공급 ‘송도 6,8 공구 A14BL’도 주목할 만 하다.

◇ 한화건설, 영등포타운·상계 꿈에그린 출격

한화건설은 10월 ‘영등포타운 꿈에그린’ 분양을 실시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총 185가구 중 14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42~112㎡다. 영등포타운 꿈에그린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도보로 지하철 1·2·9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을 통해 여의도까지 4분, 마포 8분, 광화문까지는 17분 거리에 있다. 강남과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좋아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영등포타운 꿈에그린 외에도 한화건설은 올 4분기에 노원·세종에 2개의 단지를 분양한다. 오는 12월 노원 상계 꿈에그린, 세종 행복도시 분양을 실시한다. 노원 상계 꿈에그린은 총 1062가구 중 80가구, 세종 행복도시는 118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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