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박지원 그룹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협동로봇의 작업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두산로보틱스
이날 박지원 두산그룹부회장은 전시장을 직접 찾아 전시된 로봇 제품을 일일이 살펴 보며 개발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도 그룹 안팎의 주요인사들이 두산 부스를 찾아 두산 자체 기술로 개발한 로봇 4개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지원 부회장은 “이번 로봇 사업은 두산의 자체 기술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하고 연구개발, 생산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의가 있다”면서 “두산의 주요한 사업 분야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이병서 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협동로봇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다”면서 “뛰어난 안전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두산의 협동로봇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