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 사내하청업체 ‘두 자릿수 임금인상’ 위해 외부비 증액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9-10 17: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포스코는 사내하청업체 직원의 ‘두 자릿수 임금인상’을 위해 올해 외주비를 작년보다 1000억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 사내하청 상생협의회’는 사회 통념 수준의 임금을 받을 수 있게끔 외주비를 올려달라고 포스코에 요구한 바 있다.

포스코는 “상생협의회의 외주비 인상 요구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3년간 외주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외주사 직원의 임금인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그간 해마다 외주사와 계약할 때 직원 임금 인상률보다 높은 수준의 인상률을 반영해왔다. 다만, 전체 외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꺼번에 두 자릿수 임금인상이 가능하도록 금액을 늘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외주비 인상으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1만5000여 명의 외주작업 직원들이 혜택을 받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