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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6일부터 분야별 하반기 공채 실시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06 12:35

업무 특성 고려해 획일화된 자소서 형식 탈피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신한은행이 업무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분야별 채용 450여명과 전문직, 장애·보훈 채용 등을 포함해 2017년 총 8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입사원서는 9월 6일(수)부터 9월 18일(월) 18시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은 業의 재정의(Redefine)를 강조한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Division ▲Description ▲Digital ▲Delete ▲Direct의 ‘채용 Redefine–5D’전략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분야별(Division) 채용’을 통해 채용 직무를 ▲디지털/빅데이터 ▲글로벌 ▲IT ▲IB/자금운용/리스크 ▲기업금융/WM ▲개인금융 등 6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마다 맞춤형 채용 전형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디지털/빅데이터 분야는 정형화된 자기소개서를 없애고 수행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을 제출하도록 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증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런 분야별 채용을 위해 기존 채용 공고에서 볼 수 없었던 채용 분야별 직무와 필요역량을 기술한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를 제공해 지원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Digital) 시대의 흐름에 맞춰 채용관련 정보를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고 해외 지원자를 위해 화상 면접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매체를 채용 프로세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입사원서도 직무와 관련 없는 항목은 삭제(Delete)하고 분야별 직무와 관련된 역량 및 경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증명사진 등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 판단과 관계 없는 항목을 제거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이 분야별 최적 인재를 심도 있게 검증할 수 있는 가장 큰 기반은 분야별 현업 전문가들이 면접관으로 구성되어 해당 분야의 인재를 직접(Direct) 선발하는 방식에 있다.

‘프로가 프로를 알아본다’는 기조 아래 각 현업 부서 전문가가 서류 전형에서 실무 면접 및 최종 면접까지 주도적으로 평가 및 선발을 진행함으로써 직무 역량에 대한 충분한 검증 후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도록 채용절차를 변경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채용 전형을 정착시키기 위해 신한은행은 직무별 전문성을 보유한 현업 면접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기존 획일화된 채용전형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직무별 필요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신한은행의 변화된 채용 전형을 통해 준비된 지원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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