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4일 SK그룹에 따르면 윤정 씨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윤 씨는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함께 근무한 평범한 직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평범한 가정의 3남으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 베인앤드컴퍼니 등을 거쳐 현재 IT 분야 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 씨는 베이징국제고를 졸업하고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로 근무한 바 있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으며 현재 신약의 승인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업무를 맡고 있다.
결혼식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청해 치러질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