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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장녀 윤정씨, 일반인과 내달 결혼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9-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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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윤정(28·사진) 씨가 오는 10월 21일 일반인과 결혼한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윤정 씨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윤 씨는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함께 근무한 평범한 직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평범한 가정의 3남으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 베인앤드컴퍼니 등을 거쳐 현재 IT 분야 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 씨는 베이징국제고를 졸업하고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로 근무한 바 있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으며 현재 신약의 승인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업무를 맡고 있다.

결혼식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청해 치러질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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