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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반포 센트럴자이' 7일 1순위 청약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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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01 13:10 최종수정 : 2017-09-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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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신반포 센트럴자이'. 사진=GS건설.

△ GS건설 '신반포 센트럴자이'. 사진=GS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 6차 아파트를 재건축, 분양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일이 9월7일로 확정됐다. GS건설은 이에 앞서 1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상담 등 분양 절차에 나섰다. 이날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서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입장 대기표를 받는데 만 1시간이 걸리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였다.

분양가 9억원 이상은 주택보증공사 보증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지만 GS건설은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시공사 보증으로 중도금 40% 대출을 알선해 줄 예정이다.

신반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 동 757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14㎡ 14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61가구, 84㎡ 28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4월로 잡혀있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초역세권 아파트다. 신반포로는 물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도 쉽다.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명문 초, 중, 고교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한강변에 조성된 반포한강공원과 서래섬, 새빛섬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신반포공원 등도 가깝다.

GS건설은 신반포센트럴자이의 단지 외관은 물론 공용부 외관을 차별화 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독일 해커(Hacker)사의 주방 가구, 이탈리아 포스터사의 씽크볼, 미국 콜러사의 주방수전, 이탈리아산 욕실타일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탁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 원이며 6일 특별공급을 거쳐 7일 1순위(당해) 접수를 받는다. 주택공급에관한규칙 개정 전이어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75%, 추첨제 25%이다. 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1순위로 청약하려면 세대주이어야 하고, 5년 이내 재당첨 사실이 없고, 1가구 2주택이 아니어야 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이미 입주한 '반포자이', 지난해 분양한 '신반포자이'에 이은 반포 일대 세 번째 자이 아파트로, 주변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수주를 하게 되면 1만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며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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