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7인 체제로 가동된 한은 금통위 회의 모습(2017.08.31)
이번 금통위는 부총재 공석이 채워지면서 다시 7인 체제로 복귀했다. 이주열닫기

이날 이주열 총재는 파란색 계열 넥타이를 메고 회의에 출석했다. 이주열 총재는 윤면식 부총재 자리를 가리키며 "비록 한 달이지만 비워져 있던 자리가 채워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준금리의 경우 북핵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9월 가계부채 종합대책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동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은은 작년 6월에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현재까지 연 1.25%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번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을 통해 금리인상 신호가 나올 지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