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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산별교섭 재개" 요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11 23:58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33개 사업장 사측에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사용자협의회) 복원과 산별교섭 재개를 요구했다.

11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달 8일 지부 대표자 회의와 중앙위원회를 열어 2017년 산별교섭 안건을 의결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사용자협의회를 비롯 사용자에 오는 17일 산별교섭을 열자고 공식 요구했다.

금융노조는 올해 산별교섭 주요 안건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700여억원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금융노조는 "사용자협의회장과 33개 사측 대표자들 또한 금융산업 노사관계의 미래를 위해 어떤 조건도 없이 산별교섭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사용자협의회는 금융권 사용자를 대표해 금융노조와 산별교섭을 진행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난 2010년 2월 구성됐다.

지난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놓고 노사갈등이 격화돼 지난해 3월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에 이어 지난해 8월 시중은행 회원사가 대부분 협의회에서 탈퇴하면서 산별교섭은 중단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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