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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챗봇 출시 등 비대면 채널 강화나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01 18:35 최종수정 : 2017-10-16 20:16

인터넷은행 돌풍 대비·최고금리 인하 방어

△챗봇 서비스 선보인 JT친애저축은행(왼쪽)과 중금리대출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 서비스를 개편한 SBI저축은행./사진=JT친애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챗봇 서비스 선보인 JT친애저축은행(왼쪽)과 중금리대출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 서비스를 개편한 SBI저축은행./사진=JT친애저축은행, SBI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저축은행이 챗봇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비대면 채널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핀테크 강화로 오래전부터 해당 서비스를 준비한 저축은행들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시기에 맞춰 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여 고객 이탈을 막으려는 모양새다.

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선보였다. JT친애저축은행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이용 가능하며, 친구 추가가 별도로 필요 없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출 전문 상담원과 직접 1대1 상담을 할 수 있고 대화창 키워드만 입력하면 지점 안내, 증명서 발급 절차가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향후 금융이 기술과 결합돼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므로 회사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모바일 등 비대면 쪽으로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중금리대출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 인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이다 본인인증 방식에 생체인증 기반 지문인식과 PIN(핀) 번호 인증방식을 도입했으며,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 인증 방식도 새롭게 선보였다. 신분증 자동촬영, 문자판독, 진이여부 솔루션을 적용해 대출신청 과정도 간소화했다.

'사이다멤버스', '사이다클럽' 등의 신규 서비스도 추가했다.

'사이다멤버스'는 회원 전용 서비스로 개인신용정보 무료조회, 개인소득정보 자동갱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다클럽'은 출첵, 만보기, 웹툰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이다클럽'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스코어가 자도적립돼 랭킹순위 42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SBI저축은행이 사이다를 개편한 최고금리 인하로 중금리대출 영업을 집중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함이다.

SBI저축은행은 "최고금리 인하로 대출 금리가 중금리로 내려갈 수 밖에 없어 기존 중금리대출 상품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인터넷전문은행 경쟁에 대비하고 핀테크로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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