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은행, 2017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 / 사진제공= 수협은행
총자산은 30조 2226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 6013억원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1조 8113억원 증가한 23조 345억원, 원화예수금은 2조 661억원 증가한 18조 4135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작년 12월말 1.22%에서 올 6월말 0.85%로 크게 개선됐다. 연체율도 같은 기간 0.26%p 하락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이 지난해 12월 1일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되고, 이를 원동력으로 전 임직원이 소매여신, 비이자이익 증대 및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에 주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h수협은행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2017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Sh수협은행은 하반기 경영목표를 견실한 균형성장 지속 추구, 시중은행과 대등한 경쟁력 확보, 수산업 및 어업인 지원 확대 등 세 가지로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량자산 증대 지속, 영업점 예금 확대, 비대면 채널 경쟁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등 구체적 실행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만화 수협은행장 직무대행은 상반기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대실적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전략과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