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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외 청소년에 든든한 ‘희망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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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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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외 청소년에 든든한 ‘희망 날개’
[한국금융신문 FN뉴스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이 학습 멘토링을 통해 소외 청소년층 지원에 나섰다.

◇사례 1.

정지우(대학교 1학년, 가명)는 몸이 아픈 부모님과 함께 기초생활수급권 가정에서 자랐다. 정상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부모님 아래서,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를 받아왔다.

학습 능력과 태도가 좋았던 지우에게 더 많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B스타비(飛) 학습멘토링도 지원되기 시작하면서, 수학성적이 크게 향상된 인우는 수학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된 KB스타비(飛) 학습멘토링은 지우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 이어졌고, 지우는 센터에서의 학습지도와 KB스타비(飛) 학습멘토링을 병행하는 동시에 생활비를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까지 소화하면서 어린 나이에는 감당하기 힘들 치열한 도전을 계속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 고된 학업과 일상, 그리고 막연한 진로 결정 사이에서 조금씩 지쳐갈 때쯤 KB스타비(飛) 학습멘토링의 진로멘토링을 접하게 된 지우. 그 후 지우는 진로멘토와 꾸준한 만남과 조언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을 다잡았고, 결국 올해 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지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어 힘들었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준 학습멘토링이 있었기에 인생의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본인도 어엿한 대학생이 된 만큼, 올해부터는 직접 멘토가 되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포부를 키워가고 있다.

◇사례 2.

정혜진(대학교 1학년, 가명)이는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한없이 다정다감한 아빠는 생계를 위해 타지역에 혼자 떨어져 지내는 상황. 학창시절, 홀로 고생하시는 아빠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만 있을 뿐 가정형편 탓에 학원 갈 엄두도 내보지 못했고,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중학교 2학년이 될 무렵 KB스타비(飛) 학습멘토링이란 것을 알게 됐다. 대학생 멘토로부터 1:1로 공부를 배울 수 있는 학습멘토링을 과외 삼아, 학원 삼아 혜진이는 다시 한 번 심기일전했다.

혜진이의 성적은 영어과목으로 인해 항상 평균점수가 하락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단어책을 구입해 멘토와 함께 학습한 후 매일 시험을 치며 실력을 쌓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꼭 이해하고 넘어갔다. 또 질의응답형식으로 적극적인 수업을 진행하며 멘토와 멘티가 혼연일체 돼 완벽한 복습 위주의 학습을 이어갔다.

학습멘토링을 통해 혜진이가 얻은 것은 학업성과 뿐이 아니었다. 언제나 혜진이의 말을 경청해주는 멘토 덕분에 혜진이는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을 멘토에게 이야기하며 조금 더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5년 간 지속된 KB스타비(飛) 학습멘토링과 함께 혜진이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했다. 한창 새내기생활의 즐거움에 빠져있을 지금, 혜진이는 다가오는 2학기에 꼭 KB스타비(飛) 학습멘토링의 멘토로 지원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받은 나눔과 응원을 돌려주겠다며 들떠있다.

지우와 혜진이가 경험한 KB스타비(飛) 학습멘토링은 KB국민은행이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KB스타비(飛) 사업 중 M.A.P 프로그램의 하나다.

M.A.P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성장주기에 맞춰 미래의 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습멘토링과 영어캠프, 다문화미술학교 등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Mentoring 사업, 학습공간 조성과 장학금/교복 지원, 놀이치료 등의 장학제도를 제공하는 Assisting 사업, 직업탐구와 다문화기술학교 등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Planning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그 중 Assisting(장학지원) 사업의 일환인 학습멘토링은 전국 45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매년 3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봉사자가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부모의 부재 속에 목표를 잃은 아이들에게 학업과 진로결정을 도와왔다.

KB스타비(飛) M.A.P와 함께 새로운 꿈을 찾은 지우와 혜진이는 앞으로도 대학생을 지원하는 KB樂star, 사회초년생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KB Good Job을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생애주기에 걸쳐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기회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한 번의 도움으로 그치지 않고 그들의 인생지도가 희망으로 채워질 때까지, KB국민은행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FN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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