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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행복잡(Job)이' 통해 중・장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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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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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제도를 통해 중․장년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제도는 캠코가 금융취약계층의 소득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채무조정 고객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채무고객을 고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종합자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지원자 수가 꾸준히 늘어 지금까지 총 6,6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금년에는 채무약정 초기부터 밀착형 취업지원, 소상공인 사업장 홍보를 통한 구인처 발굴, 중․장년층 맞춤형 취업특강 등 구직채무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취업을 알선한 결과, 6월말 현재 전년동기 대비 234%인 총 1,089명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금년도 취업에 성공한 채무자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비중이 지난해(61%) 보다 9%p 증가한 70%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학력도 ‘고졸 이하’가 전체 65% 비중을 차지하는 등 어려운 취업조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의 평균소득이 165만원으로 나타나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제도가 저학력․고연령층인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경제활동에서 낙오된 금융취약계층의 근본적 재기를 위해서는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여 채무조정에서 일자리까지 지원하는 종합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오는 25일 1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국민행복기금 신용회복지원고객과 부산시 남구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구직전략’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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