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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토닉, 경제·안전·스타일 다 잡았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7-13 12:58

기본 차량가 1895만원, 연비 17.0km/L, 첨단 안전 패키지 장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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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소형 디젤 SUV '스토닉'을 공개했다. 사진=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소형 디젤 SUV '스토닉'을 공개했다. 사진=기아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기아자동차가 13일 선보인 스토닉에 대해서 “경제성과 스타일, 안정성을 다 갖춘 소형 디젤 SUV”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스토닉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 박한우닫기박한우기사 모아보기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에서 “스토닉은 소형 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닉은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 3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트림별 차량가는 디럭스 1895만원, 트렌디 207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이다. 스토닉의 기본 차량가는 지난달 27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와 같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소형 디젤 SUV 최초의 1800만원대 기본 차량가를 책정했다”며 “경쟁 차량 대비 최대 271만원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스토닉은 타깃 고객군인 2030세대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 SUV’를 지향한다. 기아차는 젊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스토닉의 중점 개발방향으로 설정했다. 젊은 감각을 강조한 어반스타일 디자인과 강인하고 독창적인 전·후면부 등을 앞세워 2030세대를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그 결과,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고객 중 20~30대의 비중이 약 57%를 차지한다.

박한우 사장은 “스토닉의 주요 타깃 고객군은 2030세대로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디자인을 갖췄다”며 “젊은 고객층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스토닉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갖췄다고 강조한다. 기아차는 스토닉이 우수한 차체 안전성, 첨단 차체 제어기술, 에어백 시스템 등 소형 SUV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설명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후측방 충돌경보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며 “첨단 주행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브 와이즈’도 기본트림부터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30세대 공략을 위해 스토닉의 마케팅 초점을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모두 갖춘 만능 소형 SUV’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 체험관인 ‘BEAT360’에서 13일 저녁 7시 스토닉 라이브쇼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 해수욕장에서 차량 전시 이벤트를 펼친다. 워터파크, 리조트에서도 체험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만든 차량으로 마케팅도 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h.m을 발휘한다. 도심 위주 주행을 고려해 1750~2500rpm에서 최고 토크를 발휘할 수 있게 제작됐다. 연비는 17.0km/L로 동급 최고 수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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