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셋플러스운용, 10년만에 빅데이터기반 알파로보펀드 출시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28 11:39

선진국 23개국에 투자하는 그로스·인컴형 4개 종류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기자간담회에서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알파로보 4개 펀드 출시를 발표했다. 한국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그로스형과 인컴형, 글로벌 선진국 23개국에 투자하는 그로스형과 인컴형 4개 종류이다. 2008년 7월 리치투게더펀드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10년 만에 나오는 시리즈펀드다.

강방천닫기강방천기사 모아보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알파로보는 좋은주식을 싸게사는 펀드로 상식적인 투자관점을 전략화한 펀드”라며 “사람의 지식과 가치판단이 개입되지 않고, 객관적인 기업가치 데이터와 가격데이터를 통해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객관적인 재무데이터에 근거해 좋은 기업을 고르고, 시장가격과 기업가치와의 상대비교를 통해 싼 기업에 투자한다. 알파로보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펀드로서 ETF 등 여러 투자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자산배분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와는 차이가 있다.

이어 강 회장은 “알파로보 펀드는 소비자 효용을 높이기 위해 꽤 많은 고민을 했다”며 소비자효용 관점에서 중요한 특징을 들었다.

첫째 운용보수가 기존 액티브 펀드 보다 저렴하며 성과형은 운용보수가 없다. 2% 이상 수익이 나야만 초과수익에 대해서 성과보수 10%를 부담한다. 로봇이 운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둘째 시장의 흥분과 공포에도 투자는 이성적으로 운용된다. 셋째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과정을 에셋플러스가 자체 개발해 구축했기 때문에 시스템 운영이 안정적이다. 또한 운용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운용성과를 목표로 가치투자에 충실한펀드다.

알파로보펀드 총괄 책임자인 최태석 전무는 기자간담회에서 “알파로보펀드 운용의 성공요인은 데이터다. 방대한 데이터 구축을 위해 수년 전부터 공들였다”며 “국내외 5000여 개 기업의 재무와 가격데이터는 물론 환율, 유가 등 원자재가격, 각종 시장지수 등 35여억 건의 데이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 전무는 인공지능기술 적용과 관련해 “현재 머신러닝을 적용해 알고리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학습데이터가 늘수록 완성도는 높아지므로 장기투자하면 성과는 커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셋플러스는 공모펀드 출시에 앞서 작년 11월 1일부터 총 8개월간 4개의 사모펀드를 운용해왔다. 실제 회사자금 등 180억원을 투입해 알고리즘 실전적용과 대량환매 등 다양한 사례를 점검했다. 운용알고리즘은 물론 발생 가능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대비해 검증한 펀드이다. 내달 3일 펀드출시 이후 가입 가능한 판매사는 현재,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화생명, 후순위채 4000억 발행…자본 확충 효과는 제한적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대표이사 사장 이경근)이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1월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8000억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발행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사에 발행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발행 5년 시점에 금리가 재산정된다.공모 희망금리밴드는 연 4.80~5.30%로 제시됐다. 최근 3년간 AA급 보험사 후순위채 18건의 희망금리밴드 하단 최고치가 4.30%였던 것과 비교하면 0.50%포인트 높다. 희망금리밴드 상단(5.30%)도 같은 기간 최고치였던 20 2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3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