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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명동→을지로 본점 이전 새도약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6-20 18:06

팀 시너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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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이 10년간 자리잡아온 명동에서 을지로로 본점을 이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수수료 인하 등 카드업계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취임 100일이 갓 지난 임 사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파인에비뉴 빌딩에 임대계약을 체결, 11월에 본사를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점 이전은 임영진 사장이 취임 초부터 조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포스트타워 본점인 직원 규모 대비 공간이 넓지 않아 다른 팀 간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팀 간 시너지 제고 차원 등에서 본점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영진 사장은 취임 당시 '직원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강조했다. 취임 초에는 직원 간 소통에 힘써왔다. 녹보수 화분, 커피 2잔이 그 예다.

임 사장은 각 지점과 부성 202개의 녹보수 화분을 전달했다. 녹보수에서 피어나는 꽃은 '행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꿈이 있어 행복하고, 함께 꿈을 행복하게 키워가자'는 메시지를 녹보수 화분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직원 간 친밀감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점심식사 후 커피 2잔을 사 1잔은 다른 동료에게 건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신입사원과 함께 남산공원에서 새로 조성하는 '소나무 힐링숲' 조성 봉사활동을 함께하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장님이 평소에도 직원과 함께하는 회사를 강조하시며 직원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어려워진 카드업계 환경 타개책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파운트에, 중고차 매매 플랫폼 차투차, 지급결제 솔루션 비즈니스 TMX코리아에 투자를 결정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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