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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기업부문 '나눔리더스클럽 1호' 선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20 11:14

SK이노베이션, 기업부문 '나눔리더스클럽 1호' 선정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새롭게 제정한 '나눔리더스클럽(Giving Leaders Club)'에 '기업 봉사 모임 1호'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임, 단체들의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나눔리더스클럽을 처음으로 결성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단체(또는 모임) 버전으로, 기부 및 지역 사회공헌 문화에 기여한 기업 봉사모임이나 사회공익 단체 등을 회원으로 선정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7년부터 개인 고액기부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을 운영, 1억 원 이상 기부자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여 영예를 안겨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SK이노베이션은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 철학 하에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기업들의 사회공헌에 모범이 됐다"며 "구성원들의 사회공헌 진정성을 평가하고, 전 구성원이 나눔 활동의 리더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리더스클럽 1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1호 공동 가입식’에는 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 외 구성원들 대표해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을 대표해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것은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이 SK이노베이션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잡도록 노사 구분 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7년 이후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1후원계좌’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영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됐던 2014년, 2015년에도 중단된 적이 없을 정도로 진정성을 갖고 있는 나눔 캠페인이다. 2017년 기준 전 구성원의 40% 정도인 2400명이 동참해 사상최고 액수인 3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실적개선으로 구성원들이 나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커진 것도 있지만,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 등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정관변경 등 그룹 문화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인 1후원 계좌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액수를 정해 매달 월급의 일부를 기부함에 의의가 있다"며 "전사적인 자원봉사인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도 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 2~3회씩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에너지화학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에 맞는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딥 체인지 2.0의 출발선"이라며 "약육강식의 아프리카 초원에서는 주변과의 조화가 중요한 만큼, 전 구성원이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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