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12년 만에 산업용 로봇 재진출설 부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15 11:26 최종수정 : 2017-06-15 11:43

링크딘 등 소셜 미디어 활용 관련 경력자 채용 공고
삼성전자 "산업용 로봇 지속 개발, 재진출설은 과장"

삼성전자, 12년 만에 산업용 로봇 재진출설 부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가 로봇 관련 인재 채용을 실시하면서 산업용 로봇 시장 재진출설이 부상했다. 삼성전자가 이 시장에 다시 뛰어드는 것은 2005년 로크웰오토메이션에 산업용 로봇사업을 매각한 뒤 12년 만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링크딘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로봇 관련 경력자 채용을 공고했다. 모집 분야는 △산업용 로봇 개발 △로봇관련 소프트웨어(SW) 개발 △메커니즘 디자인 등이다. 최소 6년 이상의 경력자를 찾고 있다.

이번에 뽑는 인력은 노경식 마스터가 이끄는 글로벌기술센터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기술센터가 양산 제품을 만드는 점을 고려하면 드론, AGV(자동 물품 운반 로봇)를 직접 만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IoT 연계한 스마트공장, 스마트홈 적합 제품 개발도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05년 로크웰오토메이션에 산업용 로봇사업을 매각한 뒤 관련 투자에 소극적이었다. 2012년 노경식 마스터가 총괄 개발한 휴먼로이드 로봇 '로보레이'를 선보인 이후 뚜렷한 족적이 없다. 국방, 산업분야 로봇을 개발했던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도 2014년 2월 한화그룹으로 매각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번 산업용 로봇 시장 재진출설이 과장됐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산업용 로봇 개발을 지속해왔다는 얘기다. 채용 공고도 그 연장선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로봇 경력자 채용 공고는 현업부서에서 실시했다"며 "공고 방식도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소셜 미디어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제조기술센터를 통해 산업용 로봇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산업용 로봇 재진출은 과장됐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