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업체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대형차 부문 차급 만족도 1위에 오른 기아자동차 K7.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8일(한국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업체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K5, K7, 스포티지가 각 차급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조사 대상 23개 차급 중에서 △중형차 부문 K5(현지명 옵티마) △대형차 부문 K7(현지명 카덴자) △소형 크로스오버 SUV 부문 스포티지 등 3개 차종이 차급 만족도 1위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K5는 최근 5년간 4번이나 '차량 만족도 조사' 중형차 부문 만족도 1위에 올랐다"며 "지난 3월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올해 중형 세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되며 미국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