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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G90, 미국 진출 9개월 만에 고객만족도 1위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6-08 09:24 최종수정 : 2017-06-08 11:37

역대 최고점 818점 받아… G90, 지난해 11월부터 월 300대 이상 판매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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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 G90(사진 왼쪽)과 G90 미국 판매량(사진 오른쪽). 사진=제네시스.

△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 G90(사진 왼쪽)과 G90 미국 판매량(사진 오른쪽). 사진=제네시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제네시스 G90(이하 G90)이 미국에서 차량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미국에 출시된 이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제네시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업체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Vehicle Satisfaction Awards ; VSA) '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급차 부문 1위,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만족도 점수가 역대 최고인 818점을 기록해 최고점을 경신할 경우에만 별도로 수여하는 ‘프레지던트 어워드(President’s Award)'도 수상했다.

G9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제네시스가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도 G90이었다. G90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 3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제네시스가 지난해 2만5000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G90의 역할이 크다"며 "물론 한 단계 아래 모델인 G80이 월 1200대 이상 팔리고 있지만, 호평은 G90에 몰려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90이 고객 만족도를 토대로 고급차 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럭셔리 중심의 고객 경험과 최고 수준의 제품을 추구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방향성과 노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2만6324대가 팔렸다. 올해 1분기도 5008대가 판매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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