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수입차협회.
7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5월에 24.88% 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월 24.15% 보다 0.73% 포인트 늘어났다. 지난 3월 21.43%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점유율이 상승했다.
월별 점유율도 벤츠를 제치고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BMW는 5월에 27.72% 점유율을 기록, 26.12%를 기록한 벤츠를 1.60% 포인트 차로 제쳤다.
BMW 관계자는 “지난달 점유율이 높아진 이유는 1시리즈를 비롯한 엔트리급 차량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통상적으로 여름을 앞둔 4~5월에 차량 판매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벤츠는 지난 3월 이후 2개월 째 점유율이 하락했다. 3월 34.78%의 누적 점유율을 기록한 벤츠는 4월 33.16%, 5월 31.72%로 낮아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