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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욜로 라이프족 위한 크라우드펀딩·이색주주총회 실시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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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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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헤닉 게라지스 주주총회 현장.

모헤닉 게라지스 주주총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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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와디즈는 욜로(YOLO) 라이프족을 위한 대체투자 로서 크라우드펀딩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이색적인 크라우드펀딩 상품과 주주총회 행사가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와디즈 측은 ‘삶을 보다 즐겁게 만드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좋아하는 분야에 투자하고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등 즐기는 재테크로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와디즈는 마니아 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는 맥주, 수제자동차, 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욜로 라이프에 맞는 펀딩을 진행하며 상품 다각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성공적으로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는 맥주 파티 형식의 주주총회 ‘세븐 마이툴트’ 파티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주주들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브루어리에 직접 초대해 바비큐 파티와 이벤트를 겸한 주주총화를 실시,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총 40여명의 투자자와 투자자 가족, 친구들이 참석하며 투자자 겸 맥주 마니아로서 행사를 즐겼다.

또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한도 최고액인 7억원을 모집한 수제자동차기업 모헤닉 게라지스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주주총회를 마련했다. 새로운 Ms 시리즈 수제 자동차를 공개하는 제작발표회부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투자교육세션,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서트까지 주주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를 마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윤성욱 와디즈 비즈니스실 이사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재테크에 대한 개념과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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