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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스파크 북미 수출용 생산 중단, 내수는 생산・판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5-30 18:36

미국서 조수석 에어백 안전 문제로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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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사진=한국GM.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사진=한국GM.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GM의 ‘더 넥스트 스파크(이하 스파크)’ 북미 수출용이 미국의 리콜 조치에 따라 생산 중단됐지만, 내수용은 생산・판매를 이어간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파크 북미 수출용은 이달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스파크 조수석 에어백의 안전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리콜이 결정됐기 때문. 미국 교통당국 조사에 따르면 조수석에 어린이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고 착석할 경우 에어백이 터지면서 어린이의 목 부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16~2017년형 모델 5만5000여대라다.

한국GM은 스파크 북미 수출용이 중단됐지만, 내수용 등 북미 시장을 제외한 제품은 큰 문제가 없이 생산·판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한국GM 관계자는 “해외 리콜이 발생할 경우 해당 차량에 대해서 생산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스파크 북미 수출용 중단은 이에 해당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수출용이 중단 됐지만, 다른 지역에서 수출·판매되는 차량은 생산·판매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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