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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키워드] 자동차업계, 자율협력주행 기대감 ‘솔솔’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5-09 03:05 최종수정 : 2017-05-10 03:12

스마트고속도로 전환 등 자동차와 도로 연계 육성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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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탄생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에 ‘자율협력주행’ 시대가 본격 개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지원과 스마트 고속도로 전환이 혼합된 자율협력주행 정책이 안착된다면 자동차업계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산업 육성을 강조하면서 ‘자율협력주행’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해왔다. 무인·자율주행 등 관련 기술 고도화 지원과 함께 국내 고속도로 전 구간의 스마트 고속도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커넥티드카 등을 비롯한 자율주행 기술은 현대기아차 등 민간 제조사가 담당하고, 정부가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자율협력주행’울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삼겠다는 의지다.

업계 관계자는 “2020년경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예상돼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IT업체까지 경쟁적인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 발전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도로 인프라 측면에서 일정 부분을 분담해야 하는 스마트 고속도록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차의 인지·판단·제어 능력을 고려하면 도로 인프라도 그에 맞는 수준으로 구축돼야 한다”며 “자동차·IT·건설·교통 등이 협력하는 자율협력주행 시대를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차 육성도 문 대통령의 자동차 정책 중 하나다. 그는 LPG, 하이브리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엔진 개발, 무가선트램 등 친환경 교통을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도심 대기오염원인 노후 오토바이를 대체하는 친환경 전기오토바이 보급 확산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LNG 등 가스체 차량 활용성 향상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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