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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판매 1만1071대… 전년 동월比 17.8% 감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5-02 14:47

티볼리 분전 불구, 글로벌 시장 침체로 월 판매고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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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4월 내수시장 판매 현황, 자료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4월 내수시장 판매 현황, 자료 : 쌍용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1만1071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7.8% 줄어들었다. 티볼리가 2개월 연속 5000대 이상 판매됐지만, 이달 출시 예정인 'G4 렉스턴'의 대기 수요와 글로벌 시장의 침체로 인해 월 판매고가 감소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8346대, 수출 2725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의 경우 티볼리의 꾸준한 판매가 이어졌지만 G4 렉스턴의 사전 대기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지속돼 전년 동월 대비 37.1% 큰 폭으로 줄었다.

차량별로는 티볼리가 2개월 연속 월 판매고 5000대를 돌파, 쌍용차의 판매를 이끌었다. 티볼리는 지난달에 5011대가 판매됐다. 티볼리는 올해 들어 △1월 3851대 △2월 4801대 △3월 5424대로 여전히 소형SUV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이달 출시 예정인 G4 렉스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사전 계약이 일주일 만에 3500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G4 렉스턴의 사전계약 물량은 대형 SUV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수량"이라며 "G4 렉스턴 출시를 통해 대형 SUV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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