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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미슐랭 3스타 뜬다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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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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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미슐랭 3스타 뜬다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미슐랭 3스타 셰프의특급 요리 비법이 접목된다.

호텔신라는 미슐랭 3스타 셰프인 프랑스의 엠마누엘 르노 셰프와 네덜란드의 야콥 쟝 보어마 셰프가 오는 28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4&7호점 ‘보말과 풍경’을 방문해 요리 비법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서울 푸드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도 방문을 준비하던 두 셰프가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에 대해 전해 듣고 “직접 가보고 싶다”는 방문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서울 푸드 페스티벌’은 국내외 스타 셰프들이 총출동해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미식의 향연을 펼치는 행사다.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지는 ‘보말과 풍경’은 지난해 5월 4호점과 7호점을 통합해 4&7호점으로 새롭게 재개장한 곳으로, 제주 고유 식재료인 보말과 흑돼지를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영업주 박미희씨와 ‘맛있는 제주만들기’ 를 담당하는 제주신라호텔 박영준 셰프가 4&7호점 대표 메뉴인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를 선보이면 미슐랭 셰프들은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시식한 뒤 시식평과 메뉴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미슐랭 셰프들이 보말을 활용한 신 메뉴 레시피를 제공하고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있다.

스타 셰프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에는서울신라호텔에서 중식 조리 자문을 맡고 있는 국내 최고의 중식 요리 전문가 후덕죽 자문이 ‘맛있는 제주만들기’ 2호점인 중국요릿집 ‘동동차이나’에 찾아가 음식을 직접 맛보고 중식 요리 비법을 전수한 바 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재 17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에 최소 한 곳 이상 위치해 있으며, 제주도민들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

2015년에는 자원봉사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선정된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 ‘황제매운해물짬뽕’은 오는 6월 재개장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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