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검찰수사 앞두고 해외 출국했나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1 11:49

담철곤 오리온 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200억 원대의 횡령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있는 오리온 담철곤 회장이 해외로 출국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담철곤 회장 부부가 지난 13일 오리온 전직 임원들이 수사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이후 출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를 피하기 위해 도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직 임원들이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한 이후 담 회장 부부가 해외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며 “당장 소낙비를 피해보겠다는 전략이 아닌가 의구심이 증폭된다” 는 입장을 밝혔다.

담 회장은 특정경제범죄법위반(횡령 등)으로 검찰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2월 동양그룹 이혜경 전 부회장은 포장지 제조업체 아이팩 지분을 담 회장이 가로챘다며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어 담 회장은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 및 시민단체로부터 회사 소장의 고가 미술품 2점을 위작으로 바꿔치는 등의 수법을 통한 횡령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오리온 측은 아이팩 주식 상속이나 횡령 건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허위발언에 대해 강력한 법정 대응을 할 계획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전직 임원들이 담 회장의 엄정 수사를 검찰에 요구하며 추가 비리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13일 검찰에 제출하며 의혹이 증폭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담철곤 회장의 출국 사실여부에 대해 "개인적 용무인 출국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S마린솔루션, 창사 이래 최대 사업 따냈다…1569억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수주 LS마린솔루션이 한화오션과 손잡고 창사 이래 가장 큰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따냈다.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순수 국내 자본만으로 추진되는 첫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만큼,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1569억 규모…첫 순수 국내 자본 사업이번 계약 규모는 1569억 원으로, 지난해 LS마린솔루션 별도 기준 연간 매출 722억 원의 약 2.2배다.신안우이 해상풍력은 390메가와트(㎿)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총 8.2기가와트(GW) 규모 '신안 해상풍력 벨트'의 첫 사업이기도 2 ‘도쿄게임쇼 출격’ 3N, 서브컬처 앞세워 본고장서 격돌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 엔씨, 넷마블)이 일본에서 개막한 글로벌 게임쇼 도쿄게임쇼(이하 TGS)에 나란히 참가했다. 특히 모두 일본 현지 호응도가 높은 서브컬처 신작을 전면에 배치해 정면 대결에 나선 모습이다.3N 모두 차세대 핵심 타이틀로 서브컬처를 선정했다. 이번 TGS 무대가 향후 출시 후 벌어질 서브컬처 대전의 모의전인 셈이다.넥슨, ‘블아’ 흥행 잇는다… ‘파레이돌리아’ 출격넥슨은 2021년 출시한 첫 서브컬처 ‘블루 아카이브’로 일본 시장에서 확고한 팬덤을 구축했다. 올해 TGS 2026에는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가 단독 부스를 꾸리며 차세대 서브컬처 ‘파레이돌리아’를 선보인다.넥슨게임즈 IO본 3 최창원, SK디스커버리 성과급 2배 늘었지만…올해는 가스 사업 부진 [가성비 C-레벨]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SK디스커버리에서 받은 성과급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한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올해 들어 가스 사업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SK디스커버리의 연결 영업이익은 감소세로 돌아섰다.최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SK디스커버리와 SK가스에서 총 24억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22억원보다 9% 증가했다. SK디스커버리에서 받은 보수는 11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다. 급여는 7억5000만원으로 동일했지만, 상여금(경영성과급)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가했다.SK디스커버리에 따르면 임원 경영성과급은 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 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