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번 워크샵이 M&A거래정보망 자문기관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며 △2016년 주요 실적 및 2017년 M&A 활성화사업 중점 추진사항 안내 △신규 등록 자문기관 소개 △M&A 관련 세제 및 법률 및 분쟁해결에 관한 자문기관 보수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22일 M&A 활성화를 통한 벤처생태계 선순환구조 마련을 위해 실질적인 거래소 역할이 가능한 전문 자문기관 간 거래정보망을 중심으로 M&A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M&A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17년도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사업'을 공고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본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M&A 기업진단비용 지원 △중소벤처기업 M&A중개 및 상담 서비스 △M&A 자문기관 지정·운영 △M&A거래정보망 운영 및 교류 활성화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매월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M&A 지원센터 및 자문기관, 벤처캐피탈, 중소기업 등과 M&A 매칭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언론홍보,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중기청과 협회는 2017년에도 '글로벌·스타트업 M&A'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M&A 거래정보망 활용 확대, M&A 거래 인프라 구축, M&A 인식개선 및 홍보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문기관과 지원센터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혁신통로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사업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M&A 거래정보망 공지사항, 각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M&A 활성화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협회 M&A 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