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좌)가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에서 기업부문 산업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한국콜마 제공
18일 한국콜마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에서 ‘힌지(경첩)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 로 산업부장관상을, ‘2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로 한국생산기술원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힌지(경첩)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 는 덮개를 열면 내장 브러시가 자동으로 기립되는 화장품 용기로 한국콜마만의 고정 장치 작동 기술과 브러시 고정 기술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는 한국콜마 독자 디자인이 적용돼 한 용기만으로 넓은 부위는 스펀지 타입, 좁은 부위는 스팟 타입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 관계자는 “사용빈도가 높은 여드름 치료제의 특성상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용기를 고민하다가 개발하게 됐다” 며 “기립형 팔레트의 경우 고정장치를 통해 브러시 분실 우려도 줄어든다” 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