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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 선정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7 09:29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 선정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의 18번째 식당이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으로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황제매운해물짬뽕’ 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명성(남·59세) 씨가 2011년부터 운영한 ‘황제매운해물짬뽕’은 해물짬뽕과 탕수육 등을 주메뉴로 일 평균 1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20평 규모의 소규모 음식점이다.

영업주 이 씨는 제주 출신으로,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주방을 담당하던 아내의 암 판정으로 인해 혼자 식당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전문적인 조리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영업이 잘 안됐고 병원비와 자녀 교육비 등의 지출으로 생활고를 겪었다.

이에 호텔신라는 향후 식당 주인과의 면담과 주변 상권 조사를 통해 18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해 오는 6월에 재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가족끼리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현재 17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에 최소 한 곳 이상 위치해 있으며, 제주도민들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 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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