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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문화창작스튜디오 `CJ아지트 광흥창` 재개관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3 10:36

CJ문화재단, 문화창작스튜디오 `CJ아지트 광흥창` 재개관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CJ그룹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창전로에서 주요 경영진과 CJ문화재단 이사진,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아지트 광흥창’ 리뉴얼 개관식을 진행했다.

CJ아지트는 신인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돕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 겸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이다.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은 미래 문화예술계의 주역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서울 마포구 창전로에 ‘CJ아지트 광흥창’을 개관했다.

지난해 4월에는 CJ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연극과 뮤지컬 창작∙공연에 최적화된 CJ아지트 대학로도 문을 열었다.

리뉴얼을 마친 CJ아지트 광흥창은 튠업스테이지, 튠업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튠업스테이지는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블랙박스 형태로, 음악 공연 뿐 아니라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층에 위치한 튠업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재현한 시설에 최신 녹음장비를 갖추고 있어, 이미 인디 뮤지션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2층 한 켠에는 아지트를 찾은 뮤지션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커뮤니티 라운지도 마련됐다.

CJ문화재단은 이날 신인 예술인 발굴∙지원 사업의 개편 및 확대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공연∙영화 등 3개 부문에서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의 이름을 각각 △튠업 △스테이지업 △스토리업으로 바꿔 브랜드명에 일관성을 더했고, 지원 대상 및 규모도 확대했다.

대중음악인 지원 프로그램 ‘튠업’은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인들에게 음반 제작비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에 개설되는 튠업스테이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연극 부문 신인 공연창작자를 선발해 창작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스토리텔러 육성 프로그램 ‘스토리업’은 CJ E&M의 신인 작가 지원 사업 ‘오펜(O-PEN)’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영화시장 진출을 돕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 지원사업이 개별 신인 창작자 발굴과 육성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전문창작시설을 갖춘 오프라인 플랫폼 ‘CJ아지트’를 중심으로 신인들의 시장 진입과 창의적 콘텐츠의 산업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역량있는 창작자들의 꿈을 함께 실현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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