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요즈마그룹 코리아
‘한국의 테크노밸리’라고 불리는 경기도 판교와 대구시, 천안시에 설립된 요즈마캠퍼스는 스타트업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한 채창환 신임 총괄이사는 위스콘신대학 MBA와 로스쿨과정을 마친 뒤 미국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삼성영상사업단 초기 멤버로 활동했고, 2010년부터 최근까지 타임투노우의 한국대표로 있었다.
채 총괄이사는 한국에 설립된 요즈마캠퍼스 내 투자회사, 창업지원기관들과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추진하는 대표 역할을 맡게 된다.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그야말로 진정한 후츠파 정신을 가지고 도전해 온 선두주자로 요즈마캠퍼스가 글로벌 캠퍼스로의 변신에 발맞추어 다양한 노하우를 한국의 스타트업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확신을 한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채 총괄이사는 “얼마 전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수십 개의 기업과 정부창업기관을 만나 직접 눈으로 보고 얘기를 나눴는데, 한국과의 밀접한 협력 관계를 기대하는 열기가 뜨거웠다”며 “한국의 창업 기업들도 외국인과 섞여 일할 수 있어야 진정한 글로벌 비즈니스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