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016년 9월 하이닉스 충칭 공장을 방문, 후공정을 통해 생산중인 반도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창립 64주년(1953년 4월8일 창립)과 SK하이닉스 편입 5주년을 맞은 SK그룹이 종전 ‘에너지∙화학’ 중심에 더해 ‘ICT’ 날개까지 추가하면서 신(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ICT 계열사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SK그룹이 수출기업으로 자리잡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SK에 따르면, SK그룹 내 ICT 계열사(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C&C, SK플래닛)는 매출 37.4조원과 수출 17조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편입 이전인 2011년 ICT 계열사 매출(17.6조원) 보다는 2.1배 늘었고, 2011년 수출(1300억원) 보다는 무려 127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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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SK하이닉스 인수 결단으로 강력한 ICT 수출동력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SK그룹이 에너지∙화학 중심의 수출동력에 ICT가 추가돼 훨씬 안정적이고 견고한 수출그룹으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하고 있다.SK하이닉스 편입 이후 ICT 계열사들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SK하이닉스 편입 첫 해인 2012년 9.5조원이었던 ICT 계열사 수출이 2014년 16.2조원, 2016년 17조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단순히 SK하이닉스 수출만 더해진 것이 아니라 ICT 계열사 전체가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동안 내수기업으로 분류됐던 SK㈜ C&C의 경우 2016년 7600억원을 수출해 5년 전 보다 7배 가까이 성장했다. ICT 계열사의 그룹 내 전체 수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도 SK하이닉스 이외의 ICT 계열사들이 글로벌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ICT 계열사들이 SK그룹의 글로벌 영토확장의 선봉장이 된 것은 최태원 회장의 혜안과 결단에서 비롯됐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앞세워 SK와 국가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켰다.
SK하이닉스는 2011년 8340억원(매출액 대비 8%)에 불과하던 연구개발비를 2016년 2조967억원(매출액 대비 12%)까지 늘렸다.
또한 메모리반도체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올해 사상 최대 7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SK에 편입되기 전 투자금(3.5조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최근 SK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그룹의 ICT 계열사간 4차산업형 사업 모델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포스트 반도체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한편 SK그룹의 2016년 에너지∙화학과 ICT 등 전체 수출액은 524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4954억 달러(한국무역협회 집계)인 점을 감안하면 SK그룹은 대한민국 수출의 11%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SK하이닉스 인수 이전 6~7%에 불과한 SK그룹의 대한민국 수출 기여도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5년간 SK그룹의 누적 수출액도 3180억 달러에 달한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인 이항수 전무는 “SK그룹은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지난 5년간 한국 전체 수출의 10% 이상을 꾸준히 담당했다”면서 “그룹 창립 이후 64년간의 패기와 지성을 바탕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수출 드라이브를 통해 국가경제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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