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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BTM 사업’ 독립법인화 검토 중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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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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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BTM 사업’ 독립법인화 검토 중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호텔신라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업 출장예약 서비스(BTM) 사업’의 독립법인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BTM 사업은 삼성 관계사나 타기업에서 해외 출장시 필요한 항공권·호텔숙박 예약을 포한한 기업체 해외출장 관련 제반 총무업무를 대행하는 B2B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300억 원, 직원수 100여 명 규모로 호텔신라 내 생활레저사업부의 팀 단위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BTM 사업’에 최근 대규모 투자를 통해 모바일ㆍ인터넷 예약 등 세계적인 수준의 실시간 예약시스템인 ‘출장예약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9개국에 12개 거점별 해외지사망을 구축하는 등 BTM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BTM사업의 독립 법인화 여부는 5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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