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위 : 대수, 자료 : 각 사.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올해 1분기 1만6574대가 팔렸다. 월별로는 △1월 5191대 △2월 5055대 △3월 6328대가 판매됐다. 월 평균 판매고는 5525대였다.
기아차는 “쏘렌토는 지난 1분기 모닝·카니발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린 기아차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는 지난 1분기에 1만4641대가 팔리며 쏘렌토에 이어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1월 3185대 △2월 5997대 △3월 5459대가 판매되며, 월 평균 판매고는 4880대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9월 출시돼 중형 SUV 시장에서 ‘삼국지’를 형성했던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올해 들어 2000대 중반대의 월 판매고를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QM6의 누적 판매고는 7300대에 그쳤다. 월별 판매고는 △1월 2439대 △2월 2439대 △3월 2422대로 월 평균 판매고는 2433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6는 내수시장 보다 수출에 더 초점을 맞춘 차량”이라며 “향후에서 수출에 좀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